샤넬 체리버스트, 덧바를수록 예뻐지는 레이어링 꿀팁 3가지
매일 똑같은 립 컬러, 지겹지 않으신가요? “오늘 뭐 바르지?” 립스틱 유목민처럼 정착하지 못하고 화장대 앞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나요? 특히 촉촉한 립스틱을 바르면 각질 부각 때문에,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 주름이 신경 쓰여 선뜻 손이 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예쁜 레드립을 바르고 싶지만, 너무 과해 보일까 봐, 혹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봐 망설였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뷰티템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샤넬 체리버스트 레이어링 꿀팁 3줄 요약
- 단독으로 발라 맑은 체리 레드로 꾸안꾸 메이크업 완성
- 누드 톤 립과 함께 레이어링하여 우아하고 세련된 웜톤 립 연출
- 핑크 톤 립과 섞어 발라 생기 넘치는 쿨톤 립 포인트
샤넬 루쥬 코코 밤 756 체리버스트, 대체 어떤 제품일까?
소개할 ‘샤넬 체리버스트’는 사실 샤넬의 인기 립밤 라인, ‘루쥬 코코 밤’의 756 쉐이드에 붙여주고 싶은 애칭입니다. 그만큼 맑고 투명하게 올라오는 체리 레드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이죠. 샤넬 루쥬 코코 밤은 단순한 컬러 립밤을 넘어, 입술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립 케어 기능까지 갖춘 스마트한 뷰티템입니다.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드는 제형과 끈적임 없이 산뜻한 발림성은 립밤 유목민들의 정착템으로 불리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맑게 발색되어, 원하는 농도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마치 내 입술 본연의 색인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생기를 더해주어, 쌩얼 립스틱이나 데일리 립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입니다.
| 특징 | 설명 |
|---|---|
| 컬러 | 누구나 잘 어울리는 맑은 체리 레드 |
| 제형 | 부드럽게 녹아드는 촉촉한 밤(Balm) 텍스처 |
| 마무리감 | 은은한 유리알 광택, 물먹립 표현 가능 |
| 주요 기능 | 입술 보습, 각질 케어, 컬러 발색 |
레이어링 꿀팁 하나: 단독 발색으로 완성하는 꾸안꾸 메이크업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샤넬 체리버스트’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 번 가볍게 바르면 입술에 혈색을 더하는 자연스러운 컬러 립밤처럼, 두세 번 덧바르면 선명한 체리 레드 컬러가 올라와 맑은 레드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의 진가는 바로 ‘유리알 광택’에 있습니다. 인위적인 번들거림이 아닌, 입술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촉촉한 광택은 입술을 더욱 도톰하고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각질 부각이나 입술 주름 끼임 걱정 없이 매끈한 입술 표현이 가능해,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꾸안꾸 메이크업’에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덧발라 주면 하루 종일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유지할 수 있는 파우치 필수템입니다.
레이어링 꿀팁 둘: 웜톤을 위한 꿀조합, 텐더 피치와의 만남
평소 레드립이 부담스러웠던 웜톤이라면 주목해야 할 꿀팁입니다. ‘샤넬 체리버스트’와 복숭앗빛 누드 립스틱 ‘텐더 피치’ 컬러를 함께 사용하면, 한층 더 부드럽고 우아한 웜톤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입술 전체에 텐더 피치 컬러를 얇게 발라 베이스를 깔아줍니다. 그 후,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샤넬 체리버스트’를 톡톡 두드리듯 발라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샤넬 체리버스트’의 붉은 기는 중화되면서, 텐더 피치의 차분함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코랄 레드 컬러로 변신합니다. 이 조합은 데일리 립은 물론,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립앤치크로 활용하여, 소량을 볼에 톡톡 얹어주면 생기 있는 과즙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니 일석이조의 활용법입니다.
- Step 1: 입술 전체에 ‘텐더 피치’ 또는 비슷한 계열의 누드 톤 립스틱을 얇게 펴 발라 입술 톤을 정리해 줍니다.
- Step 2: 입술 중앙에 ‘샤넬 체리버스트’를 톡톡 두드리듯 얹어줍니다.
- Step 3: 손가락이나 립 브러시를 이용해 두 컬러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풀어주어 그라데이션 효과를 줍니다.
레이어링 꿀팁 셋: 쿨톤의 생기를 밝혀줄 블러싱 핑크와의 레이어링
쿨톤의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는 화사한 핑크 톤 립과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블러싱 핑크’처럼 채도 높은 핑크 컬러를 먼저 입술 전체에 바른 뒤, ‘샤넬 체리버스트’를 입술 안쪽에만 살짝 덧발라 포인트를 주는 방식입니다. 핑크와 레드가 만나 더욱 생기 넘치고 발랄한 푸시아 핑크 립이 완성됩니다. 이 조합은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안색을 환하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S/S 컬렉션 의상과 매치하면 더욱 빛을 발하는 메이크업 팁입니다. 샤넬의 다른 립 라인인 ‘루쥬 코코 블룸’의 핑크 계열이나 ‘루쥬 알뤼르’의 푸시아 계열과 함께 사용해도 좋으며, 로드샵의 저렴이 핑크 립스틱과 믹스해도 의외의 인생템 조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립 컬러를 만들고 싶은 뷰티 블로거, 코덕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누구를 위한 선물일까? 샤넬 체리버스트 추천 대상
샤넬 루쥬 코코 밤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뛰어난 제품력 덕분에 여자친구 선물이나 생일 선물로 항상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체리버스트’처럼 실패 없는 컬러는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며, 면세점 쇼핑 리스트에도 빠지지 않는 아이템입니다. 5만원대 선물로 부담 없는 가격대 역시 장점입니다. 립밤과 립스틱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제품이기에, 립밤 유목민이나 평소 입술 각질, 주름 때문에 고민이었던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또한, 명품 립스틱에 입문하고 싶은 20대, 혹은 자연스러운 생기를 원하는 모든 연령대에게 추천할 만한 백화점 화장품입니다.